경남 관광지 중국 산둥성 국영 TV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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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4.11.18. 오후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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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국립공원(연합뉴스DB)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경남지역 주요 관광지들이 중국 산둥(山東)성 국영TV에 소개된다.

이를 위해 중국 산둥성 TV 방송팀과 경남도 산둥사무소장 등이 18일부터 21일까지 도내 주요 관광지와 문화, 역사, 대표 음식 등을 취재한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산둥성 방송팀은 거가대교를 거쳐 거제 외도를 찾아 한류 드라마 촬영지를 취재하고 통영·거제의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 케이블카, 이순신 장군 유적지인 충렬사·세병관 등을 카메라에 담는다.

이어 진주 촉석루, 산청 동의보감촌,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고성 공룡박물관과 당항포 관광지 등을 촬영한다.

또 김해 롯데 아웃렛 등 쇼핑센터, 진해 군항제 관광 코스인 진해 경화역 등을 차례로 취재한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연합뉴스DB)

이 내용은 다음 달 산둥성 국영방송의 체육채널 '여행 천하' 프로그램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중국 홍보를 위해 도내 거주 중국인 유학생 등 30명으로 구성된 실크로드 한·중 SNS 기자단을 6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안상용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1993년에 경남도와 자매결연을 한 산둥성을 중심으로 경남 관광자원을 알리고 이를 토대로 온라인·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중국 전역으로 경남을 홍보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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