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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소리길' 프랑스 학자 등 초청 팸투어

등록 2014.11.19 15:53:16수정 2016.12.28 13: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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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김기진 기자 = 16일부터 18일까지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3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소리길 스토리텔링 개발을 위하여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인 학자, 예술가, 전시 기획자 등 10여명을 초청했다. 2014.11.19. (사진=합천군 제공)  sky@newsis.com

【합천=뉴시스】김기진 기자 = 16일부터 18일까지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3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소리길 스토리텔링 개발을 위하여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인 학자, 예술가, 전시 기획자 등 10여명을 초청했다. 2014.11.19. (사진=합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합천=뉴시스】김기진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소리길 스토리텔링 개발을 위하여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인 학자, 예술가, 전시 기획자 등 10여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해인사와 홍류동 계곡길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사후에 유골이 이곳에 뿌려졌다는 초대 주한 프랑스 대사 로제 샹바르의 흔적을 찾는 여행이었다.

 팸투어 참가자는 벵자맹 주아노(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엘로디 도르낭 드 루빌(설치미술가), 하일리 그란데(전시 기획자) 등이다.

 이들 방문단은 로제 샹바르의 흔적을 따라 해인사, 소리길 등을 걸으며 합천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프랑스 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해인사 소리길 스토리텔링 아이디어를 구상할 예정이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로제 샹바르 관련 추모 행사나 소리길 구간 조형물 등 국내외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하여 합천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합천군은 해인사와 홍류동 계곡길을 사랑한 그의 뜻을 기리고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로제 샹바르 스토리를 프랑스인에 국한하지 않고 전 세계인의 상징인물로서 외국관광객 유치 및 문화관광분야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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