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 장면.(사진제공=합천군청) |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하창환 합천군수, 허종홍 군의장, 윤재옥 대구 달서구을 국회의원을 비롯한 천여명의 내빈과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밤마리오광대 시연회와 통영, 고성 오광대 뿐만 아니라 중요무형문화재인 동래야류, 수영야류 등 초청공연으로 예인들의 흥겨운 무대가 됐다.
또한 죽방 돌리기, 한지공예, 장승, 솟대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행사가 함께해 축제장을 찾은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합천밤마리오광대는 조선시대 예인들이 이곳 포구인 밤마리에서 산대탈춤을 시연하던 것이 시초가 돼 오광대로 발전,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보존회에서는 지속적인 전수교육을 통해 복원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