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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홍보 위한 팸투어 열어

진주시,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홍보 위한 팸투어 열어

등록 2014.11.30 12:39

김종근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중앙일간지 기자단을 초청해 진주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음식 등을 집중 홍보하기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수도권 중앙언론과 관광전문 기자들 25명으로 구성된 이번 팸투어단은 진주의 주요 관광지와 진주의 오랜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진주전통목공예·가구 공방을 견학하고 진주비빔밥과 진주냉면을 시식하는 등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진주시만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팸투어는 첫째 날에는 미국 CNN GO에서 선정한 ‘한국의 꼭 가봐야 할 곳 50선’중 하나인 촉석루를 비롯해 국립진주박물관을 견학하고 진주 남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진주레일바이크를 체험한 후 진주 8경중 하나인 진양호 노을을 감상했다.

또한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진주관광과 진주남강유등축제에 관한 동영상을 통해 진주의 관광과 축제에 대해 체험하는 기회를 갖고 수도권 관광객이 진주를 찾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어 대표단의 구상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또한, 둘째 날에는 우리나라 최고 부자의 기(氣)가 흐르는 지수 승산마을의 LG, GS그룹의 창업주 생가를 방문해 기를 체험하고 국보 제302호인 영산회 괘불도가 있는 청곡사를 탐방한 후 올해 마지막 토요상설소싸움경기를 관람했다.

이어서 전통목공예·가구 제작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단원공방과 한송공방을 방문해 일반인들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진주의 전통목공예·가구의 우수성을 취재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공방을 탐방한 팸투어단은 “전통 목공예 기술에 기반을 둔 국내 최대·최고 품질의 목공예·가구 문화의 중심지였던 진주에서 전국 최초로 전통목공예·가구 센터가 조성되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으며 진주 전통 목공예·가구를 테마로 하는 관광 상품이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진주전통목공예에 대해 전국의 독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8일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전영경 부시장은 “올해 전국 최초로 2015년 무형유산 도시로 선정된 진주시는 유·무형 문화재의 발굴과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조성중인 ‘진주시 전통목공예·가구 가공센터’ 등 진주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먹거리들이 기자들이 담은 생생한 현장 사진과 글로 전국에 홍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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