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창원 “도시재생사업 통해 관광도시화”

입력 : 2014-12-08 20:38:21 수정 : 2014-12-08 22:47:0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저도 스카이워크·오동동 광장 등
2015년부터 역점 추진 의지 피력
창원시는 2015년 시책 방향의 중심축을 문화·관광에 역점을 두고 품격 있는 도시재생과 관광도시 이미지 재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시는 독특한 관광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을 개발하고 시 전 지역을 아우르는 균형적인 도시 재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와 저도를 연결하는 철재다리 연륙교의 바닥을 강화유리로 바꾼다. 이는 파리의 에펠탑과 중국 후난성 투명 유리다리와 같은 세계적인 스카이워크를 본뜬 형식이다. 이곳에는 모험을 즐기려는 연인과 관광객들에게 스릴 넘치는 추억을 제공하고 앞으로 조성될 로봇랜드와 해양드라마 세트장과 연계한 명품 관광코스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대표적 스카이워크로 조성이 될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저도 연륙교.
또 의창구 북면 하천리 낙동강변에는 시민펀드를 모집해 약 10만㎡ 규모의 ‘밀리터리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그리고 마산합포구 원도심에 2018년까지 200억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그리고 4998㎡ 규모의 오동동 문화광장은 올 연말 착공하며 진해의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콘텐츠 재조명과 발굴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K팝 월드페스티벌을 브랜드화해 가요제, 모창대회, 한류스타 거리조성, 테마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관광자원화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관광산업은 세계 최대의 산업이자 최고의 고용효과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각종 시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골고루 잘사는 도시, 프랑스 파리처럼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글로벌 도시로 변모시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여자)이이들 미연 '순백의 여신'
  • (여자)이이들 미연 '순백의 여신'
  • 전소니 '따뜻한 미소'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수지 '하트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