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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 관계자·방송사 특화관광 상품개발 위해 경남 방문

중국 여행 관계자·방송사 특화관광 상품개발 위해 경남 방문

등록 2015.02.09 11:08

김태훈

  기자

경남도는 2월 9일~11일에 웨딩·뷰티 관광상품 개발 목적으로 양화 중국국제여행사 부총경리와 항주 TV관계자 등 7명이 도내 웨딩·뷰티 모객 상품 개발을 위해 경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 중국 상해TV ‘상하이 주말 어디로 갈까요?’에서 경남의 남해 원예예술촌 웨딩 촬영지, 거제 외도 보타니아 등 한려해상 관광지가 방영되어 중국 내 웨딩관광지 메카로 부상함에 따라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웨딩과 연계한 뷰티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문 첫째 날인 9일에는 창원 소재 성형외과 등을 방문하고, 둘째 날인 10일에는 진양호 트레킹 코스와 시크릿 가든, 남해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등 웨딩촬영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셋째날인 11일에는 경남의 대표적인 쇼핑관광지인 창원 소재 대동 면세점과 김해 아울렛을 방문하여 중국 관광객 경남 유치를 위한 상품을 결정하게 된다.

중화권의 웨딩시장은 매년 1천만 쌍 이상이 결혼을 하고, 규모가 120조 원에 육박하는 등 관광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한류의 영향으로 웨딩·뷰티관광 등 FIT(개별)관광객의 방한수요가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웨딩·뷰티시장이 새로운 부가가치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종수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류와 연계한 중국의 웨딩·뷰티 관광객에 중점을 두고 현지 여행사는 물론 웨딩·뷰티관계자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경남의 유명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웨딩·뷰티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한류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진핑 주석이 지난 1월 23일 서울에서 열린 2015년 중국방문의 해 축하 메시지에서 언급한 한반도 남쪽 지리산 기슭의 화개동(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일원)과 임진왜란에 참전하여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과 공동작전을 펼친 진린 도독과 등자룡 장군의 역사 유적지를 관광 자원화 하여 중국내 일반관광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 김태훈 기자 hun@



뉴스웨이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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