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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단감빵·오리빵' 대표 먹거리로 키운다

송고시간2015-03-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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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단감빵' 개발협약
창원 '단감빵' 개발협약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지역 특산물인 단감 등을 활용한 대표 먹거리 관광상품 개발이 나선다. 지난 5일 창원시청에서 창원시와 대한제과협회 창원시지부가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3.6
seaman@yna.co.kr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단감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관광 먹거리를 올해 진해 군항제 때부터 선보인다.

창원시는 올초부터 제과협회 창원시지부와 공동으로 '단감빵', '주남 오리빵' 상품화를 추진중이다.

단감은 창원시의 대표 과일로 전국 생산량 1위다.

주남저수지는 매년 오리류를 비롯한 수만 마리의 철새가 찾는 대표적인 생태 관광지다.

단감빵에는 단감 말랭이나 단감 분말이 들어갈 예정이다.

주남 오리빵은 오리 모양의 빵이다.

창원시는 진해군항제가 시작되는 4월 초부터 두 가지 빵을 판매할 수 있도록 개발과 상표등록을 서두르고 있다.

'창원시' 명의로 상표등록을 해 제과협회 창원시지부에 소속된 제과점들이 자유롭게 단감빵, 주남 오리빵을 만들도록 할 계획이다.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은 6일 "창원시는 지금까지 관광객들이 즐길 대표 먹을거리가 부족했다"며 "통영꿀빵이나 경주 황남빵 같은 유명 먹을거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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