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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지리산권 7개시·군 '관광여권'으로 즐긴다

등록 2014.02.07 11:14:11수정 2016.12.28 12: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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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2014 지리산권 방문의 해'를 맞아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관광여권을 1차로 4000부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지리산권 관광여권에는 지리산권 전체 지도 및 관광지 주소는 물론, 연·월간 경품 응모권 등이 포함돼 있다.

 관광여권 소지자에게는 지리산권 7개 시·군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 면제 또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지리산 둘레보고 홈페이지(www.jirisantour.com)에서 1인 3부까지 가능하며 7개 시·군 대표 관광지에서도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지리산권 관광여권은 온라인에서 등록신청을 한 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지리산권 14개 관광지에서 진행되는 월간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각 관광지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어 응모함에 넣으면 매월 추첨을 통해 지리산권 특산품을 비롯 아이패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차 이벤트는 현재 진행 중으로 오는 16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연간이벤트는 7개 시·군에 있는 주요 관광지 중 총 7개 관광지 이상 또는 대표 7대 축제의 스탬프가 날인 완료된 응모자에 한해 우편으로 연간이벤트에 응모가능하며 연간이벤트의 경품으로 소형 승용차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코레일과 연계해 수도권에서도 지리산권을 당일 또는 1박2일 코스로 여행할 수 있는 상품개발과 명품 관광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2014 지리산권 방문의 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 승인한 것으로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영·호남의 지붕인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인근 3개(전남, 전북, 경남)의 7개 시·군(남원, 장수, 곡성, 구례, 하동, 산청, 함양)이 모여 조합을 설립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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