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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기산국악제전, 전통예술 대표 축제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6-03-0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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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기산국악제전 공연 장면.(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은 기산국악제전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6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 전통예술 분야에서 대표 축제로 선정돼, 1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선정은 전국 지자체에서 올해 개최되는 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공연예술분야와 같은 행사, 축제를 대상으로 지원심의위원회에서 문화예술발전과 관광활성화 등의 항목을 종합심사로 결정됐다.

기산국악제전은 차세대 국악인을 육성하는 전국 국악경연대회, 산청 출신 국악의 선구자 기산 박헌봉 선생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박헌봉상 시상 등 국악을 대중화하고 전통예술을 발전시킨 축제로 인정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기산국악제전은 전국 국악경연대회와 기산박헌봉상 시상, 국악공연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대표공연으로 진행될 아시아민속음악제는 아시아 10개국이 참가, 소통하는 민속음악축제로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0회 기산국악제전은 오는 9월30일부터 10월10일까지 개최되는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에 동의보감촌 일원과 기산국악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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