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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협약 체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상문기자 송고시간 2016-03-17 09:24

16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협약체결식 후 참석자들이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협약서’를 보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함양군청)

함양군은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16일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홍준표 경남도지사, 임창호 함양군수를 비롯한 서부경남 4개 군(함양?산청?거창?합천)과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대한한의사협회?대한한약협회?대한약사회 경남지부,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경상남도 관광협회 등 11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산층을 위한 의료, 건강 서비스, 항노화 제품, 체류형 관광을 융합한 미래지향적 웰니스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서북부경남지역에 구축돼 있는 기존 인프라 한방시설, 체류시설과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공동 추진 ▶한방특화웰니스 프로그램 개발?인력양성 공동 노력 ▶한방 특화 웰니스 프로그램 국내?외 홍보와 관광객 유치 노력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편 기존 웰니스 시장은 주로 고소득층을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였으나 삶의 질을 중시하는 트렌드로 대중적?공공적 웰니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한방의료+항노화서비스+항노화제품+체류형 관광의 융합으로 항노화 제품?기술의 신시장?신수요를 창출하고 기존에 구축된 서부경남지역의 한방시설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미래형 고부가가치 항노화산업 영역을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함양군은 산양삼, 산청군의 한방약초, 거창군의 온천, 합천군의 휴(休) 체험 등 한방테마에 요가, 스파,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을 산업화하게 되면 서부경남 자치단체 간 공동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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