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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진해군항제 ‘체류형 관광상품’ 연계 팸투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4-02-06 19:42

창원시, 중국 동남아관광객 모객 마켓팅과 해외홍보 차원

 6일 김석기 창원시장권한대행 제1부시장(가운데)이 시정회의실에서 '제52회 진해군항제'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해외 인바운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세계최대 벚꽃도시인 경남 창원시가 ‘제52회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외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의 팸투어’를 5일과 6일 이틀간 시행했다.


 특히김석기 창원시장권한대행 제1부시장은 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사)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등 대표,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자간 ‘해외 인바운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83개 여행사를 회원사로 두고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들을 국내에 유치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소재 중화∙동남아 인바운드 여행사와 중국주재 아웃바운드 여행사 등 13개 여행업체 대표와 임원들도 초청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경남도 관광협회 등 국내 관광기관의 지역본부장도 함께 참가한 가운데 진해구 벚꽃명소 소개와 아울러 진해군항제 공동 마켓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제52회 진해군항제’ 홍보와 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기간 중 지역 내 풀만호텔 등 관광호텔 4곳과 면세점을 시찰하는 ‘호텔 룸 투어’도 함께 실시하고 관광숙박시설 현장 체험과 관광객 선호상품 입점 의뢰 등 지역관광업체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마케팅도 함께 교류해 ‘제52회 진해군항제’를 체류형 벚꽃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본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중점을 두기로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해외 인바운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모객 마케팅 상호협력으로 다양한 축제관광 상품개발과 홍보활동을 추진한다면 중화∙동남아 관광객이 ‘제52회 진해군항제’에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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