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단감테마공원은 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도입해 주말상설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주말상설공연은 화창한 봄 날씨 속에 시행 첫 주부터 9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가고파예술단과 경남경찰청 음악동호회에서 가요와 민요, 무용 및 섹소폰, 대금, 바이올린 등의 악기연주, 마술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공연해 관람객 모두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박봉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뮤지컬과 버스킹 등으로 공연 영역을 확대해 관광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문화예술특별시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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