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1일 (수)
전체메뉴

김해문화의전당 ‘2017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생활문화동호회 사업 선정

  • 기사입력 : 2017-03-12 22:00:00
  •   
  • 김해문화의전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재)생활문화진흥원의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와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돼 모두 47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전당은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7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4월부터 ‘문화가 있는 저녁- 마실’을 통해 총 8회에 걸쳐 해설이 있는 음악회, 합창,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메인이미지
    2016년 노브레이크 끼의 생활문화축제./김해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저녁- 마실’은 온 가족이 산책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공연장을 찾는다는 의미에서 명명됐다.

    ‘마실’은 하나의 장르에만 편중되지 않고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매월 다른 콘셉트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인데, ‘영상과 음악이 있는 해설음악회 -이야기가 있는 마실’, ‘김해교원합창단이 함께하는 합창마실’, ‘가야문화예술진흥회 시낭송단’, ‘MA컬쳐커뮤니티가 함께하는 시가 있는 마실’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중심으로 다채롭고 신선한 무대들로 채워진다.

    또 전당은 ‘2017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지원 사업’ 선정으로 국비 2000만원을 확보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생활문화동호인 교류사업과 공연, 전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해문화의전당 이명자 사장은 “‘마실’ 선정으로 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문화로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며, 생활문화동호회 지원 사업으로 동호인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및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에는 도내에서 합천군공공시설사업소, 창녕문화예술회관, 함안군문화체육센터, 경남문화예술회관, (재)밀양문화재단, (재)김해문화의전당 등 6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준희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준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