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 2020년 뉴비전 선포…기업 가치, 성과 바탕 지역사회공헌 앞장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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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지방공기업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13일 통영 케이블카 하부역사에서 전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2019년을 돌아보고 2020년 경영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뉴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제공 경남 통영시 지방공기업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13일 통영 케이블카 하부역사에서 전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2019년을 돌아보고 2020년 경영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뉴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제공

경남 통영시 지방공기업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지난 13일 전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2019년을 돌아보고 2020년 경영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뉴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공사는 이 자리에서 ‘통영관광의 가치창출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일류공기업’을 올해 슬로건으로 정하고 재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김혁 사장은“임직원 한 명, 한 명이 도약의 주인공이다. 기업으로써의 가치와 성과를 중시하며 지역사회공헌에도 앞장설 수 있게 다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공사는 이날 선포식과 함께 함께 지난해 서울역, 수서역, 부산역등 주요 철도역사에서 성황리에 전시한 아트 케이블카를 통영 케이블카 상·하부역사에 전시하기 시작했다.

아트 케이블카는 나전칠기, 두석, 대발, 소목, 갓일, 소목 등 전통공예 기법을 적용해 만든 모형이다. 실물 대비 20분의 1 크기다. 통영 전통 누비를 비롯해 조선 수군이 통신용으로 사용했던 통영 연, 거북선 복원 장인이 제작한 전통 한선, 통영 진주로 만든 이색 케이블카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진주 케이블카는 통영산 양식 진주와 수입 진주 1만 8500여 개를 이어 만들었다.

공사는 올해 10월 중 돌파가 예상되는 1500만 번째 탑승객에게 이 진주 케이블카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통영관광개발공사가 특별 제작한 아트 케이블카. 오른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대발, 소목, 진주, 한산, 나전칠기, 화각, 연, 소목, 도자기, 누비 케이블카 모형이다. 이중 진주 케이블카를 1500만 번째 탑승객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제공 통영관광개발공사가 특별 제작한 아트 케이블카. 오른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대발, 소목, 진주, 한산, 나전칠기, 화각, 연, 소목, 도자기, 누비 케이블카 모형이다. 이중 진주 케이블카를 1500만 번째 탑승객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제공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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