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옥전고분 출토보물 관광기념품으로 만난다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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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들을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한다. (금제 귀고리) 합천군 제공 합천군이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들을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한다. (금제 귀고리)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이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들을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복제품도 만들어 합천군청 현관에 전시 한다.

합천 옥전고분군은 고대 합천에 존재했던 가야소국 중 다라국의 최고 지배층이 묻혀 있는 공동묘역이다. 고분군에서는 수천 점의 유물이 출토되어 가야사 연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 유적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합천군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합천군이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들을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한다.(환두대도) 합천군 제공 합천군이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들을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한다.(환두대도) 합천군 제공



게다가 문화제청은 지난해 10월 29일 합천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유물 4건, 10점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 지정된 보물은 고리자루큰칼과 금 귀걸이 등 10점이다.

이에 합천군은 보물로 지정된 10점에 대해 이달 말 복제품으로 제작해 합천군청 현관에 전시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보물들은 올 상반기까지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해 관광 상품화한다. 특히 옥전고분 추가 정밀발굴조사와 합천성산토성 사적지정을 위해 옥전고분군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합천군이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들을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한다. (금제 귀고리) 합천군 제공 합천군이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들을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한다. (금제 귀고리) 합천군 제공




합천군 관계자는 옥전고분군 종합정비계획으로 옥전고분군을 차별화된 가야역사문화 탐방지로 만들어 찾아오는 관광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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