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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해안누리길' 5개 노선 새단장

등록 2014.02.19 15:52:38수정 2016.12.28 12: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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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서상준 기자 =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5개 노선이 새단장됐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이부식)은 ▲전남 진도 웰빙등산로(13번 노선) ▲경남 통영 수륙해안산책로(24번 노선) ▲부산 영도구 절영해안산책로(26번 노선) ▲강원 양양 해오름길(39번 노선) ▲제주 서귀포 환해장성로(48번 노선) 등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5개 노선을 새단장 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노선에는 종합안내판, 낙석방지책 등 해안누리길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물을 설치했다.

 특히 각 노선별 특성과 이용객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과 낙석방지책 등 안전시설에 역점을 뒀다.
 
 '대한민국 해안누리길'은 이미 조성됐거나 자연적으로 걷기 좋은 해안길 중 천혜의 아름다운 비경과 우리의 해양역사와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52개 노선을 선정한 걷기길이다.

 201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공모 받은 168개 후보 노선 중 총 52개 노선을 대한민국 해안누리길(11개 광역자치단체, 36개 시군구로 총 연장 505km)로 지정한 바 있다.

 2011년에는 전북 부안군 변산마실길, 함평 돌머리해안길, 경남 남해군 다랭이길에 각종 시설물 설치하는 한편 코레일과 공동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해안누리길 정보는 물론 날씨, 교통, 숙박, 식당 등 주변 관광정보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해안누리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해수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이들 5개 노선에 대한 새단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기자를 비롯해 여행전문가작가, 파워블로거 등이 참여하는 걷기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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