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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어촌 발돋움" 경남 하동 구노량·대도항, 어촌뉴딜사업 현장자문

등록 2020.05.1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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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67.5억원 투입, 시설 개선 및 복합형 성공모델 계획

[서울=뉴시스]하동군 구노량항 어촌뉴딜사업 전문가 현장자문 진행모습. (제공 = 한국어촌어항공단)

[서울=뉴시스]하동군 구노량항 어촌뉴딜사업 전문가 현장자문 진행모습. (제공 = 한국어촌어항공단)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경남 하동군 구노량항·대도항에 대한 어촌뉴딜사업 1차 전문가 현장자문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현장자문 위원은 지역총괄조정가 3인, 전문 자문위원 3인 등 전체 6명으로 구성됐다. 현장자문 이후 지역주민, 하동군, 경남도와 해수부 협의를 거쳐 향후 추진될 어촌뉴딜사업의 기본 계획을 수립한다.

하동군 사업대상지는 구노량항과 대도항 두 곳으로, 사업비 167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구노량항은 ▲외곽시설(방파제) 연장 ▲부잔교 및 안전시설 설치 ▲행복돌게센터 및 돌게행복길 조성 등을 통해 어업인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복합형 성공모델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대도항에 대해서는 ▲대도1·2항 정비 ▲이순신 되울림전망쉼터 및 대도 어울림센터 조성 ▲대도 둘레길 연장 등을 통해 어촌·어항 인프라를 확충해 휴양형 어촌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갯벌 바지락캐기체험 등 기존 체험장 개선과 추가프로그램 개발, 주차장 확충 등으로 체험관광 어촌의 면모도 부각할 계획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는 "이번 현장자문을 계기로 하동군 어촌뉴딜사업 대상지가 지역주민 주도 하에 성공적인 결실을 맺는 어촌·어항개발 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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