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엑스포 조직위-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이 18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김종순 엑스포 조직위 사무처장, 박철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엑스포 성공개최 및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조직위와 관광공사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엑스포 홍보, 관람객 유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 및 공동마케팅 등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서 군수는“한국관광공사가 우리 군의 엑스포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세 기관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 경남지사장은 “산삼을 매개로 엑스포를 개최하는 함양을 널리 알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약속했다.

이에 김종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엑스포 기간 멋진 콘텐츠를 제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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