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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특화 먹거리 공동연구개발 참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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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3-07 10:17:51   폰트크기 변경      

2021년 요리강습 장면 / 사진 : 고성군 제공


[e대한경제=김기환 기자] 경남 고성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특별한 맛을 찾기 위해 ‘2022년 특화 먹거리 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신청기한은 3월 21일까지로, 고성군에 영업 신고 후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일반·휴게음식점 중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이나 기존 메뉴를 개선·보완해 지역 대표 먹거리로 개발하고자 하는 외식업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체인가맹점, 주류전문취급업소,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기한 내 참여 신청서,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농식품유통과 농식품행정담당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지역 대표 먹거리로의 성장 가능성과 대중성 등을 고려해 참여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업체는 요리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행정과 함께 직접 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하게 되며, 집합 강습 5회와 현장 강습 4회 실시 후 메뉴 검증을 거쳐 현장에서 판매하게 된다.

한편, 고성군은 2019년 5개 업체, 2020년 5개 업체, 2021년 3개 업체가 참여하여 17종의 메뉴를 개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축·수산물을 이용해 고성 대표 먹거리를 개발하고자 한다”며 “먹거리를 관광 자원화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김기환기자 kihwan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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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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