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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리산권 시·군과 관광지 소개 영상 공동 제작

기사입력 : 2022년04월05일 14:45

최종수정 : 2022년04월05일 14:45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리산권 6개 시·군과 봄을 맞아 한복과 잘 어울리는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공식 SNS채널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함양 남계서원에서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영상을 찍고 있다.[사진=함양군]2022.04.05 yun0114@newspim.com

최근 우리의 전통의상인 한복이 K-드라마, K-뷰티 등 한류붐을 타고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라산권 6개 시·군과 봄을 맞아 한복과 잘 어울리는 관광지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지리산관광개발조합에서 기획·제작했으며 유명인 출연자가 아닌 지리산권 6개 시군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한복을 입고 각 시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관광지를 재미있는 퍼포먼스와 함께 소개하는 형식이다.

이번 영상에 소개되는 함양의 관광지는 남계서원으로 2019년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남원은 명창의 여정, 장수는 논개사당, 구례는 천은사, 하동은 최참판댁, 산청은 남사예담촌이다.

지리산관광개발조합 이재욱 본부장은 "지리산권 특별자치단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간 갈등과 지역이기주의를 극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면서 "이번 영상을 통해 한복의 여유와 포용의 미학을 배워보는 것, 추진의 주체인 6개 시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겠다"고 말했다.

영상은 오는 7일부터 지리산관광개발조합 공식 SNS 채널인 지리산둘레보고에서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yun01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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