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 여행하는 거북이 '나매기' NFT 발행
송고시간2022-04-26 11:29
관광 관련 공공기관으로는 전국 처음, 추첨 이벤트 진행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캐릭터인 '나매기'를 기반으로 대체 불가 토큰(NFT) 100개를 제작·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관광 관련 공공기관이 NFT를 자체 제작한 것은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재단은 거북이 캐릭터 '나매기'를 개발해 최근 공개한 바 있다.
나매기는 불로초를 찾아 남해에 여행 온 거북이란 기본 발음을 부드럽게 하고 앞뒤 글자를 차용(남해에 온 거북이→나매에 온 거부기→나매기)해 만들어진 이름이다.
재단은 나매기 캐릭터 NFT를 추첨을 통해 무료로 증정하는 '재단 출범 1주년 기념, 나매기 NFT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향후 NFT 굿즈를 통해 재단의 캐릭터를 알리는 관광 홍보마케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계획이다.
나매기 NFT는 오는 29일까지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travelnamhae)을 팔로우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로 증정된다.
당첨 여부는 5월 중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된 NFT는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카이카스'로 발송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캐릭터 NFT 발행을 시작으로 나매기의 활용도를 무한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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