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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수청, 경남 국가어항 개발 366억원 투입

등록 2023.01.03 16: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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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 정비공사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 정비공사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경남 지역 국가어항 개발 사업에 국비 366억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장기 계속 사업으로 추진 중인 창원 광암항 정비 사업에 89억을 투입해 물양장 매립공사에 착수하고, 사천 신수항 정비 사업에 38억을 투입한다.

또 배후부지 환경을 정비하는 등 5개항에 300억원의 예산을 집행해 지역 특성에 맞는 어항 시설 정비를 지속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남해 물건항 다기능 어항 개발 사업이 2월 중 완공하면 올해부터는 재해 예방과 어업활동, 관광 등의 사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신규 사업인 거제 장목항과 통영 삼덕항 개발 사업 시행을 위해 지역 주민과 환경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금년 내 착수할 예정이다.

[창원=뉴시스]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남)항 정비 공사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남)항 정비 공사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외에도 국가어항 환경개선 사업으로 주민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남해 물건항 공중화장실 설치 공사를 시행하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툥영 욕지항 기본시설(물양장) 내진 보강 공사도 할 예정이다.

명노헌 마산해수청장은 "올해도 국가어항 개발 계획에 따라 차질없는 사업을 시행해 안전하고 깨끗한 어항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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